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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니니 일기 - Panini Diary

Episode 22. Mypanini App으로 나만의 파니니카드 만들기 1편 - Feat. 반려견 파니니카드 제작

by Uncle Moa / 모아삼촌 2024. 1. 30.


Episode 22.

Mypanini App으로 나만의 파니니카드 만들기 1편 

< Feat. 반려견 파니니카드 제작>

 

 

 

파니니 스티커 앨범의 첫 페이지는 항상 마이파니니 앱 광고와 함께 자신만의 스티커를 붙일 수 있는 슬롯을 제공해 두는데요. 바로 그곳을 채울 수 있는 앱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바로 자신이 가진 사진이나 이미지를 이용해 나만의 소장용 카드나 선물용 카드를 만들 수 있는 Mypanini App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이 어플리케이션 기능에 대해 알아보고, 어떻게 카드를 꾸밀 수 있고 어떠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반려견 강아지 이미지로 마이 파니니 어플을 직접 사용해 보았으니 재밌게 읽어 주셨으면 합니다. 아래 바로가기를 통해  Mypanini.com에서 제공하는 Mypanini 앱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Phaze 1. Mypanini App 다운로드하고 설치하기

 

Panini.com 홈페이지를 통해 Mypanini App을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App Store나 Google Play에서도 검색을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설치하고 나면 아래와 같은 프로그램이 설치됩니다. 현재 파니니에서는 다양한 어플을 각기다른 도메인 주소를 통해 제공하고 있어서, 애플리케이션 설치 시 반드시 웹사이트 주소, 파니니 닷 컴 또는 MypaniniTM 이름을  다시 한번 확인하셔야 합니다. 

 

My panini app instruction page on the Google App Store

 

 

 

   Phaze 2. 원하는 파니니카드 스타일 설정하기 

 

마이파니니앱을 열면 원하는 파니니카드 스타일을 선택하는 페이지가 나옵니다. 현재 아래와 같이 총 4가지의 파니니카드 스타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4가지 스타일을 먼저 살펴보면, 2022년 피파 여자월드컵 스티커 카드 디자인, 2023년과 2024년 프리미어리그 스티커 카드 스타일, 마지막으로 2024년 여자 슈퍼 리그 스티커 스타일로 구성됩니다. 아쉽게도 아드레날린 XL과 같은 게임카드 형태는 아직 제공하고 있지 않습니다. 원하는 파니니 카드의 스타일 설정을 예로 들면 크리스털 팰리스의 에베레치 에제선수가 2024 프리미어리그 스티커 스타일을 선택하고 팀선수 카드스타일을 선택했다면 아래 이미지 상에서 왼쪽카드와 같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고, 그리고 Elite카드 스타일을 선택했다면 오른쪽카드 같이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단, 실제 선수들 카드처럼 깔끔한 결과물을 얻기위해서는 포토샵등을 통해 배경을 보정한 사진을 쓰시기를 권장드립니다.

 

설정가능한 파니니카드 스타일 4가지

1. 2022 FIFA 여자 월드컵 스티커 스타일
    - 팀선수카드, Beyond Greatness카드 2가지 스타일 중 선택가능, 그룹선택가능, 각 국가대표팀 유니폼 선택가능
2. 2023 프리미어리그 스티커 스타일 - 팀선수카드, Elite카드 2가지 스타일 중 선택가능, 각 팀유니폼 선택가능
3. 2024 프리미어리그 스티커 스타일 - 팀선수카드, Elite카드 2가지 스타일 중 선택가능, 각 팀유니폼 선택가능
4. 2024 바클레이 여자 슈퍼 리그 스티커 스타일 - 팀선수카드 스타일만 가능, 각 팀유니폼 선택가능

Team Card Style(Left) and Elite Card Style (Right) based on the 2024 PL Official Sticker Collection

 

 

 

   Phaze 3. 꾸미기 기능으로 실제 파니니카드처럼 디자인하기

 

4가지 스타일 중 하나를 골랐다면 꾸미기 기능을 통해 실제 파니니카드처럼 구현 할 수 있습니다. 선택한 스타일에 따라서 약간의 꾸미기 세부 디자인 선택이 달라지지만, 기본적인 구성은 같습니다. 아래 이미지는 구글 앱스토어에 올라와 있는 이미지이며, 이를 통해 꾸미기 기능을 살펴보겠습니다. 아이의 사진 옆에 초록색 화살표 아이콘이 보이는데 그 화살표 방향을 따라서 위에서 아래로 5단계를 거쳐 꾸미기를 진행하게 됩니다.

 

첫 번째 단계 - 스티커 아이콘

카드 테두리 프레임 설정입니다. 월드컵의 경우는 국가별 국가대표, 리그의 경우는 팀별로 테두리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Elite카드와 같이 특별 카드 프레임을 선택하는 경우에는 프레임이 없이 사진을 꾸미거나, 특별 카드와 같은 프레임 중에서 선택이 가능합니다. 

 

두 번째 단계 - 사진기 아이콘

꾸미고자 하는 사진을 업로드하거나, 찍어서 바로 쓸 수 있습니다. 사진기 아이콘을 클릭하며, 찍어서 쓸 수 있도록 사진기 기능이 자동으로 활성화됩니다. 기존 사진을 불러오고 싶다면, 활성화된 사진기 기능상에서 왼쪽 하단에 사진 업로드 아이콘을 눌러 저장된 이미지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화면 터치를 통해 이미지를 작게 또는 크게 화면에 배치할 수 있고, 로테이트 기능도 제공해서 비뚤게 찍힌 사진을 돌려 배치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단계 - 티셔츠 아이콘

업로드한 사진상에 합성할 구단 또는 국가대표 티셔츠를 선택합니다. 화면 터치를 통해 선택한 티셔츠의 위치와 크기를 사진에 맞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네 번째 단계 - 마법봉 아이콘

업로드한 사진의 밝기 및 색상등을 보정할 수 있습니다. 전문 프로그램의 필터들과 비교한다면 다소 빈약한 구성이지만, 적절한 밝기 조정, 콘트라스트, 색상 보정으로 카드 분위기에 맞게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다섯째 단계 - 연필 아이콘

카드에서 설정된 위치에 이름을 넣고, 능력치를 보여주는 로고등을 선택해 배치할 수 있습니다. 이모티콘이나 스티커, 블러처리와 같은 기능은 제공하지 않고 있습니다.  

 

A sample customized card captured from the Google App Store

 

 

위의 5개 단계를 진행하여 저의 반려견에게 모델을 맡기고 직접 스티커 카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2024 EPL 파니니 카드 스타일을 먼저 설정했습니다. Elite카드를 선택했고, 강아지 이미지를 업로드 후, 비뚤어진 강아지 이미지를 돌렸습니다. 황희찬 선수와 함께 넓은 필드를 뛰어다니길 바라면서 울버햄튼 유니폼을 골랐습니다. 마지막으로 영어로 DOTORI라고 이름도 넣어주었습니다. 사용한 원본 이미지와 결과물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쉬운 점은 마이파니니 어플로 꾸미기를 마치고나면 최종이미지 내보내기 기능을 제공하는데, 최종이미지 내보내기는 저작권 보호 워터마크가 찍혀서 나옵니다. 또한 앱 상에 꾸미는 과정들도 캡처할 수 없도록 캡처기능이 차단되어 있습니다. 원본을 저작권 보호 마크가 없다면 주문하지 않고 출력해서 쓸 거라 생각하니 이해가 갑니다만, 최종 결제 주문자에 한해서는 원본을 다운로드하게 해 주면 좋았을 텐데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Dotori's Elite Card / Wolverhampton Wanderers - Forward / Cavalier King Charles Spaniel 

 

 

 

 

   Phaze 4. 결재 및 배송정보 확인 - 스티커 10장에 14,450원 결재 및 배송기간은 30일 

 

스티커 10장에 £8.5, 한화로 14,450원을 결재(앱 상에서 9.9유로 결재)했고 저렴한 가격대는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울러 결재 완료 컨펌 이메일을 확인했는데 첫 문장은 30일이 걸린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또한 생각보다는 상당히 오래 걸리는 배송기간이었습니다. 30일을 합리적으로 유추해 본다면, 파니니카드가 이탈리아 모대나(Modena)에 본사가 있다 보니 유로화로 결재를 요청하는 것 같고, 본사는 실제로 여전히 출판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본사에서 프린팅 한 후 영국으로 국제 우편을 통해 발송함으로 더 많은 비용과 배송일이 걸리는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Thank you for your order MyPanini™ on MyPanini Euro Store.

You will receive your personalised stickers/cards within 30 working days."

 

"마이파니니 유럽 스토어에서 마이파니니를 주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문하신 스티커/카드는 30일 이내 배송됩니다."

 

 

 

   마이파니니 앱의 평점과 리뷰 확인 - 별점 2.6점과 부정적인 리뷰들

 

마이파니니 앱에 대한 평점과 리뷰는 이번 포스팅에서 느꼈던 점을 대변하고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평점은 별점 2.6점입니다. 리뷰가 7천 600개가 쌓인 시점에서 2.6점 이로 신뢰할 만합니다. 방문당시 리뷰가 3개가 상위에 노출되어 있었는데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Review 1 - 2024년 1월 / 영국에서 주문했지만 배송받지 못한 리뷰 - 별점 1.0 

 

"Scam! Don't buy anything from this app!! I placed an order for uk and never received it. Tried twice to get my money back, can't even sent message to  webmaster..."

 

"스캠이야! 이엡으로 어떤 것도 사지 마! 영국에서 주문했었는데 못 받았어. 환불을 두 번 요청했고, 웹마스터에게 메시지를 보낼 수도 없어..."

 

 

Review 2 - 2023년 8월 / 좋음 하지만 아드레날린 카드 서비스 없음, 자동 로그인 기능 없음 - 별점 4.0

 

"I like the app a lot, but I cant make adrenalyn cards. It works with all the other cards except that one... It would be nice if you fix it. I press the '+' button but it glitches and it makes me back to the menu. Also I need to login EVERY TIME I open the app." 

 

"이 앱을 많이 좋아해요, 하지만 아드레날린 카드(트레이딩 게임카드)를 만들수 없네요. 이 카드 말고 다른 카드들은 만들 수 있는데... 수정해 주면 좋겠어요. +버튼을 누르면 메뉴로 나가버리는데 이건 결함이에요. 또한 앱을 열 때마다 로그인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요."

 

- 4명이 도움이되는 리뷰로 선택

 

 

Review 3 - 2021년 4월 / 너무 높은 가격, 사용자 경험(UX) 떨어짐 - 별점 2.0 

 

"My sons wanted personal photo stickers so got the app to do this. Shocked at the price £9.90 for 10 stickers (who needs 10 of the same stickers??) so we will have fun making our own on the pc. The app is a bit clunky in user experience, can't imagine we'll be using it and will stick (no pin intended) with the book."

 

"제 아들들이 아이들 사진 스티커를 원해서 이 앱을 했어요. 10장에 9.9파운드라니 놀랐어요 (누가 같은 스티커 10장이 필요한가요?) 그래서 우린 우리 컴퓨터로 파니니 카드를 재미로 만들어 볼 거예요. 이 앱은 사용자 경험(UX)에 있어 좀 투박해서(clunky) 이걸 사용하는 걸 상상해 볼 수 없지만 파니니 앨범은 붙여나갈꺼예요(말장난 의도 없음 / no pun intended). 

 

- 43명이 도움이되는 리뷰로 선택

 

 

Ratings and Reviews of the Mypanini App

 

 

 

   포스팅을 마무리하며

 

마이파니니 앱의 기능을 살펴보고 직접 자신만의 파니니카드를 만들며 장, 단점등을 알아보았습니다. 비록, 사용자 경험면이나, 수량과 가격, 배송 측면등에 있어서는 다소 부정적인 평가 지배적인 것은 아쉽습니다만, 만든 파니니 스티커를 통해 카드를 파니니 앨범에 붙여 앨범을 완성하거나, 친구들과 이야기 나누고, 아이들에게 선물하는 등의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한 번쯤은 사용해 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반려견 이미지를 사용해서 블로그 내용을 준비해서 더 애정이 가는 포스트가 되었습니다. 카드가 배송되면 2편으로 찾아오겠습니다.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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